허태정 대전시장, 대통령 방문 성과 밝혀
허태정 대전시장, 대통령 방문 성과 밝혀
  • 여창훈 기자
  • 승인 2019.01.2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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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 예타 면제 긍정적 답변, 대덕특구 리노베이션 힘 실렸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4일 문재인 대통령의 대전 방문 성과로 "트램 예타 면제 사업에 대해 대통령이 긍정적으로 답해주신 것이 무엇보다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허 시장은 이날 오후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통령의 대전 방문중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는 지난해 예산에 반영된 대덕특구 재창조사업 용역비 10억 원으로 대덕특구를 어떻게 리노베이션 할 것인가에 대해 비전을 제시하고, 범부처 사업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 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사업에 대해 대통령께 긍정적 답변을 들은 것도 중요한 성과로 꼽았다.

이와 함께 향후 트램 조성 일정과 관련해 "오는 29일 국가균형위원회의 예타 면제 사업에 대한 의결 사항을 지켜보고, 방식과 금액에 대한 방향성을 잡을 수 있다"라며 "향후 사업 방식과 사업 추진 일정 등은 따로 정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과의 독대 내용을 묻는 질문에는 "지역 경제가 많이 어렵다는 말씀드렸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대통령께 부탁드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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