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의회 박혜련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1)이 “이번 달 예정된 대전 방문의 해 비전 선포식을 늦추고, 장소를 장태산휴양림으로 할 것을 제안했다.
박혜련 대전시의원은 2019년 첫 임시회가 열린 17일(목) 본회의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전 방문의 해를 3년으로 확대 시행하는 일에 대해 준비 소홀로 인한 부실 운영을 염려한다 “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월 중에 대전 방문의 해 3개년 비전 선포식을 열겠다는 대전시의 구상에 대해 너무 성급한 구상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라고 문제 제기했다.
이어 “대전시의 대책 마련과 이달 예정된 대전 방문의 해 비전 선포식을 늦추고, 선포식 장소는 장태산휴양림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라고 제안했다.
박혜련 의원은 “대전관광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성급한 계획 발표보다는 꼼꼼하고 체계적인 기획을 바탕으로 한 경쟁력 있는 사업 운영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전 방문의 해 3개년 비전 선포식은 전 국민들에게 대전 방문의 해를 확실하게 각인시키는 이벤트가 되어야 하며, 중요한 행사인 만큼 손님 맞을 준비가 충분히 된 상황에서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Tag
#대전광역시의회 박혜련 의원
저작권자 © 다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