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2019년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지원 사업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청소년들에게 보건위생물품을 지원하여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으며 올해부터 기존에 보건위생물품을 택배로 배달하는 방식에서 바우처를 통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바우처 포인트로 월 10500원, 연간 최대 126000원이 지원되며 신청인이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직접 가맹점에서 원하는 보건 위생용품을 선택해서 구매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2001년 1월 1일부터 2008년 12월 31일까지 출생한 여성청소년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 및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 제5조 및 제5조의2에 따른 지원대상자가 해당된다.

신청은 청소년 본인, 부모 또는 주 양육자도 가능하며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http://www.bokjiro.go.kr) 또는 복지로 어플을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지원대상 여부, 신청방법, 구비서류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면서 ”신청한 달부터 물품 지원이 가능한 만큼 지원 대상 여성청소년은 서둘러 신청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여창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