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갑 중구청장, 2019년 시무식 갖고 새해 업무 시작
박용갑 중구청장, 2019년 시무식 갖고 새해 업무 시작
  • 여창훈 기자
  • 승인 2019.01.0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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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공약사업 본격 추진의 해, 주민과 함께하는 청렴하고 적극적 행정 수행 다짐

대전 중구가 2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50여명의 공직자와 함께 ‘2019년도 시무식’을 개최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해 주민과 함께하는 행정 수행을 다짐했다.

박 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민선 5기와 6기 동안 구민과 공직자가 하나 되어 최선을 다해, 3선 구청장으로 선출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하고, “2019년은 구민과 약속한 사업을 중심으로 민선 7기를 본격적으로 추진해야할 원년”이라고 말했다.

2019년 국비로 설계감리비 7억 5천만원을 확보한 효문화뿌리마을 조성사업은 구의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효문화중심도시 중구로서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가시적인 성과가 있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대전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새 야구장 건립은 대전시와의 긴밀한 협의로 긍정적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경쟁력 있는 도시기반과 함께 여성․어린이․노인을 위한 편안한 복지환경을 조성하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신년사 말미에선 구정에 대한 주민 관심과 공직자의 청렴과 적극적 행정을 당부했다.

중구는 지난해 대전효문화뿌리축제와 칼국수축제 등의 성공적 개최등을 통해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도시 조성과 빈집정비․안심마을 만들기 사업․노인과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등 도시재생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정책으로 ‘지방자치 행정대상’과 ‘대한민국 도시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한 해 였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는 지난해 공직에 입문한 3명의 신규공무원들이 새해 목표와 다짐이 담긴 희망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여성가족과 전세희 주무관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입체적인 업무 수행을 하며 어려움 점도 있지만, 내가 누군가에게 희망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낮은 자세로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행사가 끝난 뒤엔 참석자 모두가 신년인사를 나누며 새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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