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납세자보호관 운영 우수기관 선정
대전 동구, 납세자보호관 운영 우수기관 선정
  • 여창훈 기자
  • 승인 2018.12.3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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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납세자보호관 활성화 추진 평가결과 특교세 3천만원 확보
▲동구청사 전경
▲동구청사 전경

대전 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활성화 추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 관련 고충민원 처리 등 납세자 권익 보호를 전담하는 공무원으로, 구는 지난 5월부터 업무경험이 풍부한 세무공무원을 납세자보호관으로 배치, 운영하고 있다.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1월부터 10월까지의 운영상황을 종합 평가했고, 구는 납세자보호관 활성화 추진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3천만 원을 확보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각종 매체 및 캠페인 등을 통해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적극 홍보해왔고, 신규 아파트 입주민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무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며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지속 노력해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인호 청장은 “세무조사나 일반 지방세 업무처리 과정에서 위법·부당한 처분이 발생하면 언제든 납세자보호관을 찾아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더 나은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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