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대전의 명산 식장산에서 새해 소망을 빌어보세요!”
대전 동구, “대전의 명산 식장산에서 새해 소망을 빌어보세요!”
  • 여창훈 기자
  • 승인 2018.12.24 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해년 새해 첫날 식장산 해맞이 광장(KT 송신탑 광장)에서 희망나눔 행사 개최
2018년 식장산 해맞이 행사 모습 (사진/동구청제공)
2018년 식장산 해맞이 행사 모습 (사진/동구청제공)

대전 동구는 오는 1월 1일 식장산 정상 해맞이 광장(KT 송신탑 광장)에서 구민과 함께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2019 기해년 식장산 해맞이 희망나눔 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식장산 해맞이 행사는 오래동안 한결같이 명맥을 이어온 대전지역 대표 해맞이 축제로, 올해도 변함없이 해발 596m 식장산 해맞이 광장에서 일출을 바라보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2018년 식장산 해맞이 행사 모습 (사진/동구청제공)
2018년 식장산 해맞이 행사 모습 (사진/동구청제공)

새해 첫날 동구지역 일출시간은 오전 7시 42분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새벽 5시경 식장산 입구에서 출발하여 오전 7시부터 해맞이 광장에서는 대고(大鼓)공연과 지신밟기, 희망메시지 선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특히 이번부터는 일출에 맞춰 관광동구의 입지를 강화하고 2019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태극기와 동구 8경을 담은 소망클래퍼 퍼포먼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2018년 식장산 해맞이 행사 모습 (사진/동구청제공)
2018년 식장산 해맞이 행사 모습 (사진/동구청제공)

이번 행사를 위해 구는 12월 31일 오후 1시부터 행사 당일 정오까지 등산로 진입차량을 통제할 계획이며, 참여자의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유관기관 및 단체 등과 협조하여 주민 편의제공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황인호 청장은 “이번 해맞이 행사를 통해 23만 구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새로운 가치의 동구! 신바람 나는 동구민!’을 위해 힘을 모으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2019년 기해년에는 동구가 대전의 중심도시, 관광도시로의 재도약을 이룰 수 있는 원년의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