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연말 송년회를 대신해 이웃과 함께하는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조승래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시당 당직자와 각 지역별 핵심당원(지역위원장, 사무국장, 운영위원 등) 60여 명은 19일 오후 중구와 동구 일대에서 연탄 배달을 비롯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연탄배달 봉사활동 참석자들은 중구 은행동에 있는 ‘서리서리 무료급식소’와 동구 대동의 저소득세대 1곳에 각각 연탄 500장을 배달했다.
참석자들은 아울러 연탄 나르기 봉사 활동을 마친 뒤 그 주변 원도심 일대 골목에서 환경 정화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조승래 시당위원장은 이번 연탄 배달 봉사활동과 관련 “추운 겨울철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어려운 이웃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항상 시민들에게 봉사하는 마음을 다잡기 위해 일상적인 송년 모임 대신 봉사 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모든 구성원들은 항상 겸손하며 어려운 이웃과 시민들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새해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의 이번 봉사활동은 비영리 사단법인인 ‘㈔물방울’ 주최·주관으로 겨울철 난방용으로 연탄이 필요한 사회복지 시설과 저소득 가정을 추천 받아 연탄 기부와 배달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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