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따뜻한 겨울나기 도움의 손길 줄이어
대전 동구, 따뜻한 겨울나기 도움의 손길 줄이어
  • 여창훈 기자
  • 승인 2018.12.1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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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천사의 손길 기탁식 및 물품지원을 위한 MOU 체결

대전 동구는 겨울철을 맞아 각계각층에서 도움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18일 천사의 손길 기탁식과 물품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빛과 소리 업무협약
빛과 소리 LED후원 업무협약 (사진/동구청제공)

이날 MOU를 통해 빛과 소리(대표 김호은)는 LED 전등을 후원할 예정이고, 가오동 소재 음식점 부담없소(대표 최병두)는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밥상’을 지원할 뜻을 밝혔다.

천사의 손길_가오예시티약국
천사의 손길_가오예시티약국 (사진/동구청제공)

기탁식에서는 예시티약국(대표 허영근)과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회장 박황순)에서 각각 성금 100만 원을, 현대자동차 대전서비스센터(센터장 홍종만)가 340만 원 상당의 난방유를 각각 지원했으며 지난 17일에는 한국부인회 동구지회(회장 이광숙)에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천사의 손길_현대자동차서비스 (사진/동구청제공)
천사의 손길_현대자동차서비스 (사진/동구청제공)

또한 동구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신재우)에서 성금 500만 원을, 팜엔씨(대표 백남석)는 1900만 원 상당의 방한마스크 1만 장을, ETRI 노동조합(위원장 한주동)에서는 500만 원 상당의 전기매트 50개를 지원할 뜻을 밝혀와 21일 기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황인호 구청장은 “올해 서둘러 찾아온 한파로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걱정이 많아지는 요즘 크고 작은 성금과 물품 지원 요청이 끊임없이 이어져 마음이 놓인다”면서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고자 하는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골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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