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가 지난 17일 대덕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이스볼 드림파크′ 야구장의 신대동 유치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이날 설명회에 직접 나서 신축 야구장 입지로서 신대동이 최적지임을 설명하고, 이어 야구장 유치 관련 질의응답과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청장은 이해하기 쉬운 시청각자료를 활용해 교통접근성, 내부경제성, 실현가능성 등 야구장 입지로서 신대동이 가진 강점을 부각시키면서, “‘신대 베이스볼 드림파크’는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획기적인 기회라며, 100년 앞을 내다보는 꿈의 야구장 건립에 힘을 모아달라”고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구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대덕구 야구연합회 간담회, 이글스팬클럽 간담회, 주요거점 플래시몹 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야구 관계자의 의견 수렴과 적극적인 야구장 유치 홍보 활동을 펼쳐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 담당자는 “시에서 추진 중인 용역 진행과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용역의 공정성 및 부지선정 절차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데 노력할 것”이며, “시민들과의 다양한 소통행사를 통해 대덕구 신대동이 가진 장점과 입지 타당성을 지속적으로 알려 야구

여창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