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스마트시티 세계최초 ISO 국제인증 획득
세종 스마트시티 세계최초 ISO 국제인증 획득
  • 여창훈 기자
  • 승인 2018.12.1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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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표준협회 주관 ISO37106 인증심사서 평균 레벨3 평가
10일 세종시청에서 개최된 '세종 스마트시티 ISO37106 국제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닉 메타 주한 영국 부대사관(왼쪽 6번째),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왼쪽 5번째), 이원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왼쪽 7번째),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왼쪽 4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0일 세종시청에서 개최된 '세종 스마트시티 ISO37106 국제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닉 메타 주한 영국 부대사관(왼쪽 6번째),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왼쪽 5번째), 이원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왼쪽 7번째),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왼쪽 4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가 세계 최초로 스마트시티 국제인증(ISO37106)을 획득했다.

10일 행복도시건설청과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3개 기관에 따르면 시는 영국표준협회 인증심사에서 비전, 로드맵, 서비스, 첨단 자원, 개방형 플랫폼, 시민혜택 등 22개 항목에서 평균 성숙단계 이상으로 평가돼 이날 인증서를 받았다.

3개 기관은 그동안 스마트시티 국제인증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1차 예비심사와 2차 현장심사에 적극 대응하는 등 공동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시가 대표로 신청한 세계 5대 시범도시(대한민국-세종시, 영국-캠브리지, 러시아-모스크바, 호주-멜버른, UAE-두바이)에 선정된 이후 3개 기관은 국제표준 인증 요구사항을 파악해 지속적으로 자료를 준비하는 등 인증심사를 통과하기 위해 만전을 기했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인증획득은 세계적 눈높이에 충족됨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더욱 발전하고 성숙해 국.내외 표준화 선도도시로 우뚝 설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재 행복청장은 "이번에 3개 기관이 협력해 세계 최초로 스마트시티 국제인증을 획득한 것은 도시건설과 스마트시티 사업의 새로운 협업모델을 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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