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저문예회관 ′무서운 아이들′무대에 올려
관저문예회관 ′무서운 아이들′무대에 올려
  • 여창훈 기자
  • 승인 2018.12.1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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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 청년 작곡가 창작 콘서트 개최

대전 서구는 오는 13일, 관저문예회관에서 차세대 지역 예술인 양성을 위한 청년 작곡가 창작 콘서트 ‘무서운 아이들’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대전에 연고를 둔 청년 음악가 5명의 창작곡을 유벨톤 심포니 오케스트라(대표 한동훈)의 연주와 노래로 이루어진다.

특히, 젊은 작곡가들의 참신하고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음악 세계는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과 기쁨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역 청년 작곡가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창작품을 대중들에게 선보일 기회가 없어 사장되는 사례를 미리 방지하여, 공연 무대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작곡가들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여겨진다.

지역 유명 예술인이 갖는 문화, 관광 등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천문학적인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도 청년 음악가들이 안심하고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무대를 지속적으로 마련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할 것이다.

관저문예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으로 “유명 작곡가를 꿈꾸는 지역 젊은이들의 창작곡을 초연하는 무대를 마련해줌으로써 창작의욕 고취 및 차세대 지역 유명 예술인을 배출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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