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지난 11. 30일과 12. 4일 2회에 걸쳐 평생학습 동구 아카데미 명사특강을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30일에 진행된 경제아카데미 ‘김유라의 나는 마트 대신 부동산에 간다’ 에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뜨거운 관심사인 부동산 투자에 대해 김유라 강사가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부동산 상식을 경험을 바탕으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4일 교육아카데미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에서는 조윤범 강사가 특유의 위트 넘치는 말솜씨로 서양음악사의 흐름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여 주민들에게 문화와 여유가 있는 삶의 활력소를 제공했다는 평이다.
앞서 지난달 1일 청학동 김봉곤 훈장의 인문학 특강으로 시작된 2018년 동구 아카데미 명사특강은 총 3회에 걸쳐 10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하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구 관계자는 “금년 한해 동구 평생학습은 지역민의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면서 “12월에 있을 평생학습 실무자협의회에서 올해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여 2019년에는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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