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동구 8경’ 확정 선포식.. 관광 동구 시동
대전 동구, '동구 8경’ 확정 선포식.. 관광 동구 시동
  • 여창훈 기자
  • 승인 2018.11.2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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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8경’ 확정 관광동구 선포식 (사진/동구청제공)

대전 동구가 ‘동구 8경’ 선포식을 갖고 관광동구 활성화와 수익을 창출하는 명품 관광 모델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구는 29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황인호 동구청장, 이나영 동구의회 의장, 신은옥 구의원, 황종성 구의원과 관광산업 관련 공무원들이 기자단이 모인 가운데 투표를 통해 선정된 '동구 8경’ 확정 선포식을 개최했다.

'동구 8경’ 확정 관광동구 선포식 (사진/동구청제공)

‘동구 8경’은 식장산, 대청호반, 만인산자연휴양림, 상소동산림욕장, 대동하늘공원, 우암사적공원, 중앙시장, 대전역 순으로 1경부터 8경까지 뽑혔다.

이번 선정은 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투표를 진행한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지역의 대표성 여부, 경관, 역사·문화적 우수성 등의 기준과 함께 장기적으로 관광자원의 가치, 미래 활용 가능성까지 고려됐다.

황인호 청장은 “이번에 선정된 ‘동구 8경’을 이용한 동구 관광 홍보물 제작·배포하고, 내년 4월에 동구를 대표하는 축제로 ‘대청호 벚꽃 축제’를 시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주민이 참여한 ‘동구 8경’ 선정과 함께 동구가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라며 “이번에 선정된 여러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 연계사업을 발굴 해 관광산업이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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