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2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충남대학교LINC+사업단 및 한밭대학교LINC+사업단과 지역문제 공동해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선7기 출범부터 유성구 관내 7개 대학 총장과의 만남 등 정용래 구청장이 추진한 협력 행보의 가시적인 성과로, 협약체결을 기점으로 대학이 지역문제 해결과정 개설부터 도출 아이디어 행정접목까지 구정전반에 대한 파트너로서 지역혁신을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구는 이날 협약을 통해 내달 대학협력 실무네트워크를 구성, 내년 3월에는 2개 대학에서 ‘지역문제 해결과정’을 시범운영하고 향후 타대학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현장에 기반한 문제점 도출과 대학의 전공지식을 활용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지역을 이해하는 인재를 함께 키우고 행정에 참신한 활기를 불어넣어 주민생활 전반에 불편사항을 개선할 수 있도록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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