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노은3동(동장 박귀수)은 22일 동 주민센터에서 6개 직능단체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와 경로당에 김장김치 120상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은3동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대전어린이집연합회 유성구지회에서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자 정성을 모았다.

이날 모인 직능단체 회원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치 500포기를 손수 담갔다.

박귀수 동장은 “이틀에 걸쳐 고생한 통장협의회(회장 이정임)를 비롯 각 직능단체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 힘을 모아 도와주시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김장과 함께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까지 각 가정에 전해져 저소득 가정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훈훈하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창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