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대표 복지시책 나눔냉장고 8호점 개소
대전 동구 대표 복지시책 나눔냉장고 8호점 개소
  • 여창훈 기자
  • 승인 2018.11.2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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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동구 신인동주민센터에서 21일 민선 7기 동구 대표 복지시책인 나눔냉장고 8호점 개소식이 열렸다. (사진/동구청제공)

대전 동구 신인동주민센터(동장 장경석)는 신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영숙) 주관으로 21일 민선 7기 동구 대표 복지시책인 나눔냉장고 8호점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황인호 청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주민들의 정성이 차곡차곡 담길 나눔냉장고의 첫 출발을 축하하고 이웃사랑의 향기가 넘치는 신인동이 되기를 기원했다.

신인동 나눔냉장고는 지역사회 내 기부문화 확산과 마을공동체 정신의 회복을 기원하는 주민들의 바람을 담아 ‘정 가득 나눔냉장고’라는 특별한 이름이 붙었다.

아울러, 주는 기쁨과 받는 고마운 마음을 메모지를 활용해 서로에게 전할 수 있는 ‘정 가득 마음 나눔 공간’도 마련하고 기부로 따스해지는 주민자치 문화를 확산하고자 하였다.

개소에 앞서 이번 사업을 위해 신인동재향군인회(회장 이영호)에서 쇼케이스 냉장고와 보관용 냉장고를 기탁했으며, 주민자치위원회 등 자생단체들의 후원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자발적인 식품기부로 음식과 함께 따스함을 나누는 나눔냉장고는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황인호 청장은 “나눔냉장고는 이웃사랑 실천을 향한, 가장 향기로운 기부활동”이라며, “우리 동구만의 자랑인 나눔냉장고가 계속 확대 발전하여, 사회적 약자 돌봄시스템의 전국적인 롤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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