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던 동구, 제1기 인구정책위원회 출범
대던 동구, 제1기 인구정책위원회 출범
  • 여창훈 기자
  • 승인 2018.11.1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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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첫 인구정책위원회 열려… 인구정책 전반 심의‧자문

대전 동구는 1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제1기 동구 인구정책위원회를 본격 출범했다.

▲ 대전 동구 15일 첫 인구정책위원회 열고 위촉식을 가졌다. (사진/동구청제공)

이날 회의에서는 제1기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인구정책 주요 현황 보고와 내년도 방향에 대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도출됐다.

동구 인구정책위원회는 지난 7월 제정된 ‘대전광역시 동구 인구정책 기본 조례’에 따라 구성됐으며, 황인호 동구청장을 위원장으로 관련 부서 실‧과‧단장 6명의 당연직 위원과 구 의원, 인구 전문가 등 7명의 위촉직 위원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 대전 동구 15일 첫 인구정책위원회 열고 위촉식을 가졌다. (사진/동구청제공)
▲ 대전 동구 15일 첫 인구정책위원회 열고 위촉식을 가졌다. (사진/동구청제공)

위원들은 앞으로 임기 2년 동안 지역 실정에 맞는 인구정책 기본 방향 설정과 출산‧양육에 유리한 환경 조성, 고령사회 대응에 관한 사항 등의 자문을 맡게 된다.

한편, 구는 공직자, 학생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육 등 부서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며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변화 대처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황인호 청장은 “인구정책위원회 출범으로 인구위기 극복에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구는 정주여건 개선으로 살기 좋은 도시가 되고 있고, 관광동구를 통해 유동인구를 늘리는 등 인구유입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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