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효동, 행복한 빨래방 개소
대전 동구 효동, 행복한 빨래방 개소
  • 여창훈 기자
  • 승인 2018.11.1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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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우측부터 강성자 효동새마을부녀회장, 성용순 동구의원, 강정규 동구의원, 황인호 동구청장, 송하영 효동 우정경로당회장, 김명진 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 / 맨 왼쪽 유재연 행복한나눔봉사회 단장, 왼쪽 두 번째 안희철 효동바르게살기위원장 (사진/동구청제공)
▲ 사진 우측부터 강성자 효동새마을부녀회장, 성용순 동구의원, 강정규 동구의원, 황인호 동구청장, 송하영 효동 우정경로당회장, 김명진 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 / 맨 왼쪽 유재연 행복한나눔봉사회 단장, 왼쪽 두 번째 안희철 효동바르게살기위원장 (사진/동구청제공)

대전시 동구 효동 효천경로당에서 15일 ‘행복한 빨래방’ 개소식이 개최됐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약자 돌봄 시스템 확충을 위해 전 동 확대를 목표로 추진 중인 민선 7기 동구 대표 복지시책으로, 이번 개소를 통해 빨래방 운영 지역은 삼성동 등 10개 동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날 내빈,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출발을 축하하는 동시에 마을공동체 정신 회복과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발판이 되길 기원했다.

▲  효동 행복한 빨래방 개소식 모습 (사진/동구청제공)
▲  효동 행복한 빨래방 모습 (사진/동구청제공)

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명진) 주관으로 운영되는 ‘행복한 빨래방’은 월 2회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가정을 찾아가 이불과 담요 등 대형세탁물의 수거와 세탁, 배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본격적인 빨래방 운영에 앞서 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효율적인 대상자 발굴과 세탁서비스 운영을 위해 행복한나눔봉사단(단장 유재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협력체계 구축을 마쳤다.

조영철 동장은 “이번 빨래방 사업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복지시책에 동참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민관이 힘을 합쳐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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