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제2차 수정계획 발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제2차 수정계획 발표
  • 다원뉴스
  • 승인 2018.08.0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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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역점과제 개선책 마련으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활성화에 중점
▲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의 기대효과

[다원뉴스]문화체육관광부는 9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종합계획 제2차 수정계획’을 발표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종합계획’은 2007년에 최초 기본계획이 수립되었으며,'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5년마다 수정·보완하도록 되어 있다.

이번 수정계획은 제1차 수정계획에 이은 제2차 수정계획으로, 그동안 기초 연구, 전문가 자문회의 및 의견 수렴, 관계부처·지자체 협의를 거쳤으며, 지난 7월 31일 대통령 소속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에서 최종 심의한 후 확정됐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은 지난 2004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20년간 추진되는 장기 국책사업으로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운영, 문화적 도시환경 조성, 예술 진흥 및 문화·관광산업 육성, 문화교류도시로서의 역량 및 위상 강화 등 4대 역점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되어 왔다.

그러나 그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 외에는 성과가 미진하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이에 따라 이번 수정계획에서는 4대 역점과제별 개선방안을 통해 조성 사업을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 사업의 지휘본부인 조성위원회가 지난 4월 새롭게 구성되어 출범했고, 이번에 종합계획 수정계획도 마련된 만큼 조성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고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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