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특별조정교부금 30억 원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1억 원 지원
대전 동구는 대전시 특별조정교부금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통해 총 41억 원의 외부재원을 확보, 지역현안 해결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그동안 대전시, 중앙정부, 정치권 인사 등과 지역현안 및 주민불편 사항을 활발히 공유하고, 지원 필요성을 적극 피력하며 외부재원 확보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에 확보한 시 특별조정교부금은 다기능노인종합복지관 증축 7억 원과 방범용 CCTV설치 3억 원, 17곳 노후경로당 개‧보수공사 2억 원 등 29개 사업 총 30억 원이다.
또한, 지난달 교부받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는 국민체육센터 기능보강 사업 4억 원과 한밭중학교 앞 도로 복개구조물 정비 4억 원, 자양동 성동경로당 리모델링 3억 원 등 3개 사업 11억 원이다.
교부사업 대부분이 지역 현안 및 생활밀착형 사업과 직결돼 있는 만큼 구는 조기집행을 통해 주민 숙원 해결과 지역발전 토대 마련에 발 빠르게 대응할 방침이다.
황인호 청장은 “이번 재정지원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동구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추진에 가속도가 붙게 될 것”이라며, “신속한 집행을 통해 지역현안 해결과 지역발전의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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