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자연생태관과 수변공원 일원, 국화전시회 열린다.
대청호 자연생태관과 수변공원 일원, 국화전시회 열린다.
  • 여창훈 기자
  • 승인 2018.10.1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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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부터 내달 4일까지 다양한 국화 전시와 체험행사 열려 

오는 23일(화)부터 대청호 자연생태관과 수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국화전시회
▲지난해 국화전시회 모습 (사진/동구청제공)국화전시회

이번 전시회는 관광동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대청호의 가을 정취와 함께 국화전시회를 개최하고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비해 1300여 본이 늘어난 4만 8천여 본을 식재하여 내달 4일까지 전시할 계획이며 분재, 대국, 오색국화, 다륜대작, 쿠션 등 종류도 다양하며, 한빛탑, 식장산, 하트, 코끼리, 지구본 등 조형물을 이용한 현수작도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국화전시회 모습 (사진/동구청제공)
▲지난해 국화전시회 모습 (사진/동구청제공)

국화 전시 외에도 국화차 시음회, 천연비누 만들기, 나무목걸이 만들기, 토피어리(동물 인형)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재배된 호박으로 탑을 쌓은 대청호 오색빛 호박전시도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청호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전국 단위로 뽑은 10월 농촌여행코스 5선에 선정된 데 이어 동구 주민원정대의 대청호 탐방이 대전시 시정혁신 최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황인호 구청장은 “이번 대청호반 국화전시회로 대청호가 전국에서 손꼽히는 관광명소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시회 기간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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