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평공원 공론화위원회는 13일 지역방송사인 TJB의 열린토론 프로그램에서‘월평공원 공론화, 어떻게 풀어가나?’라는 주제로 TV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 지방자치단체에서 풀어야 할 숙제인 ‘도시공원 일몰제’에 대해 대전시가 선제적으로 시민들의 집단지성과 숙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도출한다는 점에서 지역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TJB의 열린토론은 ‘월평공원 공론화, 어떻게 풀어가나?’를 주제로 김덕삼 가천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김항섭 광주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 김동섭 前 대전시의원이 참석해 월평공원 공론화에 대한 현황과 쟁점에 대해 열띤 논의를 벌일 예정이다.

특히,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입장, 찬반 시민의견에 대한 쟁점, 재원확보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월평공원 공론화위원회는 17일 대전시청에서 일반시민과 시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월평공원 공론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대시민토론회를 가질 계획이며, 20일 제2차 숙의토론회를 거쳐 10월 26일까지 최종 권고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여창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