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맞이 준비 끝낸 뿌리공원
축제맞이 준비 끝낸 뿌리공원
  • 여창훈 기자
  • 승인 2018.10.0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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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내 1,800㎡부지에 코스모스 화단, 뿌리교 준공으로 교통약자 편의 확대
▲ 뿌리공원 국궁장에 펼쳐진 코스모스 화단과 포토존 (사진/중구청제공)
▲ 뿌리공원 국궁장에 펼쳐진 코스모스 화단과 포토존 (사진/중구청제공)

대전 중구가 준비한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5일 개막을 앞두고 축제장인 뿌리공원이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축제기간 중 에어바운스와 곤충체험, 보드게임 등 어린이놀이터가 만들어지는 국궁장 전체 2,600㎡부지 중 1,800㎡에 코스모스 화단과 축제 마스코트인 효도령과 효낭자가 있는 포토존을 조성했다.

▲ 뿌리공원 국궁장에 펼쳐진 코스모스 화단과 포토존 (사진/중구청제공)
▲ 뿌리공원 국궁장에 펼쳐진 코스모스 화단과 포토존 (사진/중구청제공)

침산동 언고개 주차장에서 뿌리공원 방아미다리 진입부까지 156m터널에는 국화꽃과 관상용 호박을 심어 공원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만들었다.

▲ 침산동 언고개에서 공원으로 들어오는 입구인 꽃터널 (사진/중구청제공)
▲ 침산동 언고개에서 공원으로 들어오는 입구인 꽃터널 (사진/중구청제공)

지난해 개장 20주년을 맞이해 125,000㎡ 의 공원 전체에 설치한 뿌리공원 야경에 유등천 유등이 빛을 더한다. 뿌리공원을 관통해 지나가는 유등천에 관혼상제(冠婚喪祭)의식, 전통춤, 뽀로로와 또봇 등 어린이만화 캐릭터 유등을 설치해 공원의 밤이 더욱 환해졌다. 또한 ‘야간조명탐방’의 주제로 강 어귀를 따라 걷는 강변산책코스와 공원 뒤편 만성산 성씨조형물 사이를 거닐 수 있는 문중산책코스를 준비했다.

▲ 효문화뿌리축제 전국 사진공모전 포스터 (사진/중구청제공)
▲ 효문화뿌리축제 전국 사진공모전 포스터 (사진/중구청제공)

여러 포토존이 마련된 이번 효문화뿌리축제에선 전국 사진공모전이진행된다. 사진 출품기한은 10월 7일부터 23일까지로, 축제기간 중 촬영한 사진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제출은 (사)한국디지털사진가 협회(www.dpak.or.kr)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부터 입선까지 총 52점이 선정되며, 상장과 상금이 주질 예정이다.

또한 만성교 아래에 뿌리교가 공사를 마치면서 장애인을 비롯한 교통약자의 공원 입장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박용갑 청장은 “효문화중심도시를 널리 알리고 세대간 소통과 배려로 효와 바른 인성의 정신적 가치를 전 국민과 함께 나누고자 준비한 효문화뿌리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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