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민과 함께하는“국악 한마당”공연
세종시민과 함께하는“국악 한마당”공연
  • 여창훈 기자
  • 승인 2018.09.2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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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전통예술단, 제16회 왕의 물 축제를 빛낸다.

세종전통예술단은 ‘제16회 왕의 물 축제’를 맞아 2018년 10월 6일(토) 11시 30부터 오후 1시 20분까지 세종시민과 함께하는 국악한마당 공연을 펼친다.

이 날 공연은 ‘2018 찾아가는 문화 활동 3차 공연’으로 '전의 왕의 물 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치러진다.

공연은 나라의 평화, 개인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축원 덕담을 장단에 맞춰 부르는 소릿조인 대전국악협회 이환수 지회장의 비나리를 시작으로, 송봉희 외 3인의 국태민안과 시화연풍을 노래하며 국운을 빌고 태평성대를 기원하며 추는 진쇠춤, 한영신 외 4인의 국악의 변형된 장단을 가요에 맞춘 퍼포먼스 형식의 장단과 율동을 겸한 가요 난타, 그리고 김정숙 외 2인의 북을 장구처럼 비스듬히 어깨에 메고 쌍북채를 사용하여 자유로운 가락과 함께 묘기를 변화무쌍하게 구사하는 북 놀음의 일종인 진도북춤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김선옥 외 5인의 인생의 희로애락을 표현한 맑고 깨끗하고 경쾌한 경기민요를 노영달 님의 색소폰 연주와 송춘화 외 3인의 충청지방의 웃다리 농악을 빠르고 긴장감 있게 각색하여 보여주는 사물놀이까지 더해져 '제16회 왕의 물 축제'를 세종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민다.

이 외에 양지영 외 2인의 벨리댄스, 김규랑 님의 대중가요, 이경화 님의 신민요가 한층 축제의 흥을 돋는 무대가 펼쳐진다.

송기철 세종전통예술단장은 "세종시민과 함께하는 국악 한마당 공연이 '제16회 왕의 물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고, 지역민들에게는 쉽게 접하기 힘든 전통국악공연을 즐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 했다.

이 행사는 세종특별자차시 여민락 세종문화재단이 후원하며, 세종시민과 함께하는 한마당 축제로서 국악과 현대음악이 어우러지고 댄스가 함께하는 잔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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