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추석맞이 우수 농 특산물 및 지역상품 직거래 큰 장터
대전시청 추석맞이 우수 농 특산물 및 지역상품 직거래 큰 장터
  • 여창훈 기자
  • 승인 2018.09.21 1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도․농 상생의 공간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대전 시청 1층 로비에서 ‘추석맞이 우수 농․특산물 및 지역상품 직거래 큰 장터’가 열렸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지역 농산물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이해를 높여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도․농 상생의 공간으로 마련된 자리다.

장터에는 75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하며, 대전지역 및 충청권 인근 지역 지자체에서 생산되는 사과, 배, 한과, 전통주, 건어물, 버섯, 멜론, 포도, 인삼, 아로니아 등 우수 제수용품을 유통단계를 축소해 시중 가격보다 약 10~20% 정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대전시가 마련한 이 행사는 사회적․마을기업 및 우수 중소기업 제품도 함께 전시․판매해 품목을 다양화하고 지역 제품의 우수성을 함께 홍보하는 직거래 장터다.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마련된 사회적 경제 기업, 우수 중소기업 제품,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올해 여름철 기록적 폭염과 집중호우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낸 농민들과 경기 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 희망과 꿈을 품게 해 주고 훈훈한 정을 나누는 장이었다.

대전시가 운영하는 직거래 큰 장터가 연속성 있는 정책을 확립하고 홍보와 참여업체를 보완한다면 더욱 알찬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해본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