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열어
동구,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열어
  • 여창훈 기자
  • 승인 2018.09.1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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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구청 1층 로비와 잔디광장에서 50여 농가, 사회경제적기업 참여
▲동구청사 전경
▲동구청사 전경

대전 동구는 19일 구청 1층 로비와 잔디광장에서 50여 농가와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는 추석맞이 농특산물 · 수제품 직거래장터를 연다.

이번 행사는 20여 곳의 관내 및 자매도시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고품질 대표 농특산품, 30여 곳의 사회경제적기업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고 품질이 좋은 농산물을 공급하고 농가는 판매와 함께 홍보효과도 누리게 하고자 마련됐다.

동구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인 토마토, 옥천의 꿀, 청양 맥문동, 함평 도라지․잡곡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많은 소비자들이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에서 함께하는 ‘같이유 장터’가 처음으로 참여하여 생산품 판매와 더불어 참여 기업들을 위한 회계, 인사, 노무, 마케팅 전문가들이 상담 부스를 운영하는 등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를 위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직거래 장터를 방문하는 소비자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중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거래될 수 있도록 자율적인 가격 책정을 유도하고 불만족 상품에 대한 반품․환불도 용이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조남형 경제과장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으로, 직거래 장터를 많이 방문하셔서 저렴하고 신선한 먹거리로 활기찬 명절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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