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투명한 공직사회 이끈다” 공직자 청렴교육
동구, “투명한 공직사회 이끈다” 공직자 청렴교육
  • 여창훈 기자
  • 승인 2018.09.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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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450여 명 대상… 공직자 청렴 생활화 실천 다져
▲14일 동구청 대강단에서 열린 청렴 결의대회 (사진/동구청제공)
▲14일 동구청 대강단에서 열린 청렴 결의대회 (사진/동구청제공)

대전 동구는 공직자 청렴마인드 향상 및 부패방지를 위해 14일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450여 명을 대상으로 ‘투명한 조직, 세상을 바꾸는 청렴!’을 주제로 공직자 청렴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시행 2년을 맞아 공직자로서 청렴의 생활화 확립을 통해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구정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참석자 전원이 함께 피켓을 들고 대외적으로 청렴실천 의지를 적극 표방하는 자정결의대회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어 어울림교육개발원 배정애 원장이 청렴 실천을 위한 공직자의 기본소양과 자세, 청탁금지법 주요사례 및 공직자 행동강령 등을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임근창 부구청장은 “우리 구는 이번 교육과 함께 청탁금지법 상담실, 철저한 내부통제시스템 운영 등으로 공명정대한 구정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청렴문화가 지역사회에 완전히 뿌리내릴 수 있게 공직자뿐만 아니라 구민에게도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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