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심줄놀이, '2018 예술문화대제전' 대전대표로 선발
단심줄놀이, '2018 예술문화대제전' 대전대표로 선발
  • 여창훈 기자
  • 승인 2018.09.1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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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심줄놀이’가 ‘2018 예술문화대제전’에 출전하는 대전 대표로 선발됐다.

단심줄놀이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전북 익산에서 열리는 ‘2018 예술문화대제전’에 대전 대표로 참가하여 16개 광역시·도 대표와 함께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2018 예술문화대제전’은 분리·분산된 우리 예술을 통합·육성·확산시키고자 시작된 대회로 올해는 국악부문을 시행하고 내년부터 종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9월 13일 (사)한국예총 대전광역시 연합회는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대전 대표 선발전을 실시했다. 이 경연에는 6개 민요팀과 4개 농악팀이 참여하여 경연을 펼쳤으며 관객과 출연자들이 신명 나는 시간을 즐겼다. 대회에서는 동부민요팀과 대전 풍물단체 총 연합회팀이 각각 1등의 영광을 안았다. 

단심줄놀이는 함경도 지방의 공동체 놀이로 전국 팔도를 하나로 아우르고 예술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며, 소리와 장단에 단결된 모습과 조화를 더하여 단합심을 고취하는 행사이다. 줄감기와 줄풀기의 묘미에 삼도풍물과 팔도민요로 한층 더 흥을 높이면 관객과 공연자가 우리 가락과 악기에 흠뻑 빠져들어 한 데 어우러지는 신명 나는 공연이다.

(사)한국국악협회 대전시지회 이환수 지회장은 "단원들과 함께 노력하여 2018년 10월 15일 익산시 솜리예술회관에서 열리는 '2018예술문화대제전'에 단심줄놀이가 대전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라며 "'2018예술문화대제전'본선 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걷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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