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경연으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축제한마당
동아리 경연으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축제한마당
  • 여창훈 기자
  • 승인 2018.09.1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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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자치구별 주민자치센터 대표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개최

대전지역 각 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동안 동아리 활동을 통해 연마한 실력을 뽐내는 참여 형 주민자치 축제가 열렸다.

대전시는 13일 오후 2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8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79개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동아리 활동 팀들이 서로 실력을 겨루고 교류하는 화합한마당으로 2003년부터 매년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지역공동체 축제다.

경연대회에는 각 자치구별로 선발된 퓨전난타, 줌바댄스, 풍물, 하모니카, 색소폰 등 우수동아리 10팀이 참가했으며, 심사는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외부전문가 5명이 맡았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입상하는 최우수 1팀과 우수 2팀은 오는 10월 광주 동구에서 열리는 전국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경연대회에 우리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 부여와 참가경비가 지원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경연대회는 올해로 16년째를 맞는 뜻깊은 행사로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함께 만들어가는 장”이라며 “무대에서 경연을 펼치는 팀은 물론 참여한 모든 분들이 하나가 되어 함께 박수치고 응원하며 스트레스를 떨치는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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