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단속반 운영으로 명절 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위한 불법광고물 정비
대전 중구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깨끗하고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유동광고물 특별정비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28일까지 서대전역과 안영IC주변,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보행자와 차량 통행에 불편을 주는 입간판, 현수막, 현수기 등 각종 불법광고물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합동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전 신고 절차 없이 게시하는 문화․예술 공연 가로등 현수기를 집중 정비해 준법질서를 확립할 방침이다. 구는 8월부터 계룡로 등 주요 13개 구간에 2,390주의 현수기를 공공기관은 무료로, 민간은 일정 수수료와 도로점용료를 부과해 운영 중에 있다.
구 관계자는 “우리 구를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중구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이번 정비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라고, 또한 적법한 절차를 통해 광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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