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민관 호흡 척척! 위기가정 주거환경개선
동구, 민관 호흡 척척! 위기가정 주거환경개선
  • 여창훈 기자
  • 승인 2018.09.1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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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사흘간 대동 한 가정에서 쓰레기 수거 및 도배 등 주거환경 개선
▲동구가 장애인 가구에 개한 위기가정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했다 ⓒ다원뉴스
▲동구가 장애인 가구에 개한 위기가정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했다 ⓒ다원뉴스

대전 동구는 7일부터 사흘간 사례관리를 진행 중인 장애인 가구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에는 동구청 희망복지지원단, 환경과, 주민센터 복지만두레, 동구자원봉사센터, 발달장애인지원센터, 동구 아름다운복지관 등 민관이 하나 되어 집안에 쌓인 쓰레기 수거 및 장판 도배 등을 함께했다.

또한 지적장애로 의심되는 자녀를 발견하여 검사를 진행하고, 장애 아동들에 대한 적절한 교육, 여가 등 프로그램을 연결, 장애아동과 노모를 부양하는 부부에게 정서적 지지와 양육 방법 등도 안내했다.

또한 주거환경개선 후에도 청결한 환경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대상자에게 정리하는 방법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조영순 복지정책과장은 “다각적 지원이 필요한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들의 복합적 욕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복지자원 연계 및 문제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있을 경우 동구청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단(☎251-4431~4440) 또는 해당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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