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논산 소재 펜션에서 진정한 주민자치 주제로 한 특강 등 열려
대전 동구는 8일 주민자치의식 함양을 위해 충남 논산에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리더인 주민자치위원이 한데 모여 지역현안을 논의하고 상호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6개 동별 주민자치위원 임원 등을 비롯해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황인호 동구청장의 특강과 함께 남승도 가양2동 주민자치회장의 ‘주민자치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연이 펼쳐져 풀뿌리민주주의와 지역발전 간의 관계에 대해 다함께 고민해보는 기회가 됐다.
아울러, 위원들은 백제군사박물관과 계백장군유적지, 쌍계사 등 논산 일원의 백제문화 유적지 탐방을 통해 동 경계를 넘어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황인호 청장은 “오피니언 리더인 여러분들이 진정한 주민자치를 앞당기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과 여러 제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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