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협회 대전시지회, 제11회 大田시민 국악축전 개최
국악협회 대전시지회, 제11회 大田시민 국악축전 개최
  • 여창훈 기자
  • 승인 2018.09.0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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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유성구 유림공원 야외상설무대에서 2일간..

(사) 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가 개최하는 ‘2018년도 제11회 大田시민국악축전’이 유성구 유림공원 야외상설무대에서 9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에 걸쳐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11회 大田시민국악축전’은 ‘예술로 행복해지는 세상’ 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9월 8일 토요일 오후 5시 시작한다.

'2018 제11회 大田시민 국악축전' 포스터
'2018 제11회 大田시민 국악축전' 포스터

식전행사로 250여명의 예술인들과 함께 하는 단심줄놀이가 공연된다. 단심줄놀이는 전국팔도를 하나로 묶어, 예술을 통해 전국 팔도를 하나로 묶어 친목도모와 예술인들의 단합심을 고취하는 놀이로 삼도풍물과 팔도민요로 한층 더 흥을 높여 관객이나 공연자가 한마음이 되어 우리가락과 악기에 흠뻑 빠져 들어 줄감기와 줄풀기의 묘미를 볼 수 있는 최고의 공연이다.

개회선언과 함께 초대된 내빈소개가 이어진 후, 오후 7시 30분부터 국악협회 9개 분과의 개막축하공연으로 기악분과-산조합주, 판소리분과-춘향가 中 후일담대목, 가야금병창분과-팔도민요 연곡, 무용분과-쟁강춤, 고수분과-소리북산조, 민요분과-기악분과 반주에 맞추어 각 지역의 민요, 농악분과-북 합주 등 다양한 공연을 함께 할 수 있다.

9일 일요일 오후 5시부터는 전통적인 선율과 장단을 바탕으로 현과 함께 머물다의 소연가아금병창(성악), 오후 6시- 다양한 아리랑을 주제로 물처럼 흐르는 타악기들의 소리에 음악으로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젊은 국악단 흥⦁신⦁소공연(기악)이 진행되며,

오후 7시- 태평무. 소고춤. 승무 외에 다양하게 우리춤 향기를 찾아서 느낄 수 있는 최영란무용단 공연(무용)과 함께 마지막으로 오후 8시-전통연희단 소리울림의 사물놀이. 버나놀이. 충청농악등과 관객들이 편하게 웃으며 공감할 수 있도록 재창작한 사자춤까지 다양하게 2018 제11회大田시민국악축전을 준비했다.

행사를 주최한 대전국악협회 이환수 지회장은 “2018 제11회大田시민국악축전은 국악의 향연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찬내용을 준비하였기에 대전시민들과 예술로 행복해지는 세상을 함께 하고자 한다”라고 하였다.

‘2018년도 제11회 大田시민국악축전’은 대전광역시와 유성구청, 대전국악방송, (사)한국예총대전광역시지회, (사)문화콘탠츠협회 후원이며, 대전의 전문예술단체들이 대거 참여하는 축전으로 대전시 국악의 저변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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