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베트남과 PKO 분야 교류 협력 확대
국방부, 베트남과 PKO 분야 교류 협력 확대
  • 다원뉴스
  • 승인 2018.09.07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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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병교관 2명 베트남 파견
▲ 직업학교 수료식
[다원뉴스] 국방부는 남수단 한빛부대 파병으로 쌓인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파병준비와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는 등 베트남과 국제평화유지활동 분야의 교류협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오는 2019년 남수단에 공병부대를 파병할 예정인 가운데, 한국 국방부에 남수단에서 지난 5년여 동안 우수하게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한빛부대의 파병정보 공유 및 노하우 전수를 요청해 왔다.

이에 국방부는 남수단 파병 경험이 있는 공병장교 2명을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국방부에 파견하여, 남수단에 파병예정인 베트남 군인을 대상으로 파병 역량을 전수할 계획이다.

또한, 국방부는 베트남 장교 5명을 11월에 있을 한빛부대 교대 전세기편을 이용하여 한빛부대에 직접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 하기로했다

베트남 장교는 2주간 현지에서 우리 장병들과 함께 생활하며, 정보 공유 및 파병 활동 노하우를 전수 받을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번 베트남과의 PKO 분야 교류협력 확대를 통해 베트남군의 현지 임무수행 능력이 강화됨은 물론, 한국 베트남 간 국방교류협력을 심화·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한국과 베트남 양국은 ‘PKO협력’ MOU 체결 이후, 매년 베트남 장교가 우리 PKO 센터에서 운영 중인 ‘UN 참모과정’에 입교해 다국적 환경에서의 참모업무능력을 배양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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