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청호 일원 점검하며 ‘관광 동구’ 위한 새로운 정책 방안 모색
대전 동구는 천혜의 자연 자원인 대청호를 활용한 관광정책 개발을 위해 5일 회남로 행복누리길 등 대청호 일원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민선 7기 들어 동구 미래 먹거리의 백년대계로 관광 분야에 주목하고, ‘관광 동구’를 적극 표방하며 지역의 풍부한 역사‧자연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에 한창이다.
이날 회의는 황인호 청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전 간부 및 담당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청호물사랑마라톤, 행복누리길 등 대청호 관련 사업 브리핑과 현장 실사 순으로 진행됐다.
황인호 청장의 주재로 마라톤 풀코스 개발을 통한 전국대회로의 위상 제고와 행복누리길을 활용한 관광객이 머물 수 있는 새로운 벚꽃축제 개최 등 사람들의 발길을 이끌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아울러, 부서 간 경계를 허물고 긴밀한 협조‧소통을 통해 전 부서가 ‘관광 동구’를 위해 전력투구할 것을 다짐했다.
황인호 청장은 “전국 최장의 벚꽃길인 회인선 코스와 대전의 명산 식장산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갖고 있음에도 지금까지 이를 활용하는 움직임은 부족했다”며 “직원, 구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관광정책 개발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동구를 만드는 데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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