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조례안 및 동의안 심사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조례안 및 동의안 심사
  • 여창훈 기자
  • 승인 2018.09.04 16: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박혜련)는 4일(화) 제239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회의를 열어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의 건과 감사관, 기획조정실, 시민안전실 소관 조례안 및 동의안을 심사하고, 업무협약 체결 등 보고를 청취했다.

소관별 심사하고, 업무협약 체결 등 보고를 청취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의 건 / 원안가결

[감사관 소관]

2. 대전광역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 원안가결

[기획조정실 소관]

3. 대전광역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원안가결

4. 대전광역시 청년취업희망카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원안가결

5. 대전광역시 청년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원안가결

6. 기획조정분야 출연동의안 / 유보

7. 대전도시공사 정관 일부개정보고

[시민안전실 소관]

8. 대전광역시 관·군협의회 구성및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보고

민태권 의원 (유성구1, 더불어민주당)은 감사관 소관 「대전광역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심사 중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순위가 지난 2015년 1위에서 2017년 12위로 많이 떨어졌음을 지적하면서,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대전시가 청렴, 반부패 분야에서 많은 진전을 이루어 전국 제일의 깨끗하고 청렴한 지자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성칠 의원 (중구1, 더불어민주당)은 감사관 소관 조례안 심사에서 지속적으로 대전시 청렴도 순위가 하락함을 지적하고, 부패가 일어난 이후 사후 조치 보단 부패가 일어나지 않게 예방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부패 예방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홍종원 의원 (중구2,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세종연구원 이전이 2020년 이후로 유예가 될 예정임에도 금번 기획조정분야 출연 동의안 제출시 변경된 계획을 반영하지 않고 그대로 대전세종연구원 이전 사업비로 7억 5천만원을 포함하여 의회에 동의안을 제출하였음을 지적하면서 내년도 계획에도 없는 연구원 이전 사업비에 대한 동의안 변경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남진근 의원 (동구1, 더불어민주당)은 「대전광역시 청년취업희망카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에서 조례의 적용기간을 한시적으로 연장한 이유를 질의하고, 현재 일자리 문제가 심각함을 언급하며 대전시 차원에서 청년 일자리를 포함해 일자리 정책 전반에 대한 재검토를 해줄 것을 주문했다.

박혜련 위원장 (서구1, 더불어민주당)은 기획조정실 소관 안건 심사에서 집행기관의 제출 안건에 대한 사전설명이 충분하지 않음을 지적하며, 앞으로 제출 안건은 물론 주요시정에 관한 사항도 의원들과 계획단계부터 매단계 충분한 교감을 통해 업무추진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안전실 소관 안건 심사에서 폭염과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밤샘 비상근무로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배수시설 정비 및 보완책 마련 등 꼼꼼히 점검하고 챙겨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대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