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혼자 살면 더 위험...‘독거노인 두뇌 지킴이’사업 추진
서구, 혼자 살면 더 위험...‘독거노인 두뇌 지킴이’사업 추진
  • 여창훈 기자
  • 승인 2018.09.0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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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지난 29일 치매 파트너 플러스 사전교육 장면 (사진/서구청제공)
▲ 사진은 지난 29일 치매 파트너 플러스 사전교육 장면 (사진/서구청제공)

대전 서구 치매안심센터는 독거어르신을 위한 치매 예방사업으로 독거노인 두뇌 지킴이와 지역을 순회하며, ‘집중 치매 선별검사’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치매 파트너 플러스로 양성된 자원봉사자가 주 1회 독거노인의 집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인지 자극프로그램, 수공예, 치매 예방 체조 등 8주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하는 치매 예방-사회참여 프로그램이다.

사업 대상자는 각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받아 선정된 독거노인 25명이며, 봉사에는 지난달 29일 서구치매안심센터에서 사전교육을 이수한 대학생 등 45명이 참여했다.

또한, 서구치매안심센터는 3일부터 치매 고위험군인 7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동별 순회 집중 선별검사를 할 계획이다.

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집중검진에 많은 분이 참여해 조기발견, 조기 치료로 이어지는 결과를 기대한다”라며,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별 순회검진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구치매안심센터(☎042-288-447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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