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8명 남북통일 가능, 통일 이익 클 것 64.6%
국민 10명 중 8명 남북통일 가능, 통일 이익 클 것 64.6%
  • 다원뉴스
  • 승인 2018.07.31 1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체부, 남북관계에 대한 인식 여론조사 주요결과 발표
▲ 북한에 대한 관심도

[다원뉴스]우리 국민의 83.5%는 장기적 혹은 이른 시일 내에 남북통일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통일로 인한 이익이 클 것’이라는 응답은 64.6%로, 국민 상당수가 통일에 대해 긍정적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한 ‘남북관계에 대한 인식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국민들의 남북관계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시계열적으로 분석해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문체부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문체부는 격월 간격으로 이 조사를 계속 실시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여론조사는 남북관계가 크게 변화하는 현 상황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과 요구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했다. 조사 결과가 대북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공유하고, 올해 안에 두 차례 조사를 추가로 실시해 국민 여론을 지속적으로 파악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6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국민 1,52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방법은 컴퓨터를 이용한 웹 조사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5%포인트이다. 자세한 내용은 정책브리핑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