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SP 성과공유세미나' 개최
'2018 KSP 성과공유세미나' 개최
  • 다원뉴스
  • 승인 2018.08.2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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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재정부
[다원뉴스] 기획재정부는 2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KDI, 수출입은행, KOTRA와 공동으로 '2018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 성과공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황건일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 고영선 KDI 국제개발협력센터 소장, 김태수 수출입은행 경제협력본부장을 비롯하여,

KSP 협력국 및 국제기구 고위인사, 국내외 개발협력 전문가, KSP 사업 참여기관, 주한 외교사절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황건일 국제경제관리관은 개회사에서 KSP가 한국의 대표적인 개발협력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하며, 동 세미나가 지식의 확산과 개발협력의 성과 제고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속가능한 경제·사회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이를 지원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 지식공유임을 강조했고, 나아가 개발협력 사업들이 후속 경제협력으로 확대된다면 사업 효과성 제고는 물론 서로에게 모두 이익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KSP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KSP를 비롯한 개발협력의 발전방향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대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첫 번째 세션에서는, 최근 실시된 라오스·케냐·러시아 사업에 대해 해당국 고위관계자가 사업의 추진경과와 정책반영 계획, 향후 사업발굴 및 기획, 추진에 주는 시사점을 발표했다.

“개발협력으로부터 경제협력까지”라는 주제로 패널토의가 진행된 두 번째 세션에서는, 허경욱 前 OECD 대사를 좌장으로 일본·이집트·EBRD를 포함한 국내외 개발협력 전문가들이 개발협력을 통한 경제협력 기회 창출 방안과 KSP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KSP에 참여했던 전문가들이 태국, 이집트, 베트남, 쿠바 등과 실시한 사업내용을 발표하고, 공공 및 민간 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이어나갔다.

기획재정부는 KSP 사업의 성과 제고 및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세미나에서 논의한 사항을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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