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네트워크 활용,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대전 대덕구는 28일 지역사회중심의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현을 위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644명을 위촉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복지통장, 아파트 관리자, 우편집배원 등으로 이루어진 대덕구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안부확인, 초기 위험 감지, 복지욕구 조사 등 위기가구를 찾아내고 신고·지원·연계하는 활동을 한다.
구는 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민간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희망우체통, 별빛상담소 등 동별 특화사업 추진 및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365일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노력하고 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지역주민과 공무원이 상호 협업하는 능동적 위기가구 발굴․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우리 이웃을 함께 보살피는 행복한 대덕구를 만들어가자”며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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