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 김해에서 개최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 김해에서 개최
  • 다원뉴스
  • 승인 2018.08.2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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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31.∼9. 2. 독서 공동체를 위한 학술·토론 등 60여 개 프로그램
▲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 포스터

[다원뉴스] 국내 최대 규모의 독서문화 축제인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 #함께읽을래? ’ 란 주제로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찬란한 가야의 역사를 간직한 경상남도 김해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김해시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독서대전에는 출판사 60여 곳, 출판·독서·도서관 단체 40여 곳 등, 100여 곳의 단체가 참여한다.

오는 31일 개막을 시작으로 이번 독서대전에서는 그림책 30년사를 정리한 특별전시, 작가와 함께하는 낭독 프로그램, 가야 문화유적지로 떠나는 문학여행 등 12개의 전시·낭독 프로그램, 독서동아리와 도서관이 진행하는 학술·토론 프로그램 6개, 공연·강연·행사 24개 등, 총 6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3일 동안 펼쳐진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독서대전에서는 2018 책의 해를 계기로 함께 읽는 범국민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 #함께읽을래?’ 를 주제로 선정했다.

독서대전 행사 기간 동안 김해문화의전당은 ‘책 읽는 공간’, 김해 가야의 거리와 국립김해박물관 일원은 ‘책 나눔 공간’, 연지공원은 전시체험 등 ‘책 문화공간’으로 변신해 방문객들이 직간접적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함께 읽는 독서의 즐거움과 독서를 통한 긍정적 공동체의 의미를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개막 첫날인 오는 31일, 책의 해를 기반으로 ‘책 읽는 도시’를 전국으로 확산하고, 연결망을 구축하기 위한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발족식과, ‘인공지능 시대에도 독서를 계속 할 수 있을까 ’ 를 주제로 하는 ‘독서 콘퍼런스’가 열린다.

9월 1일에는 공공도서관이 선정한 책 읽는 가족을 수릉원에 초청해 ‘책 읽는 가족 한마당 축제’를 펼치며, ‘2018년 독서동아리 한마당’, ‘공공도서관 경남지역 협의회 세미나’, ‘2018 독서대전 작은도서관 심포지엄’ 등 다양한 학술·토론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이밖에도 행사장 곳곳에서는 60여 곳의 출판사가 참여하는 ‘북페어’, ‘찾아가는 이동 책방’, 거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축제 열기를 달군다. 특히 독서대전에 참여하는 작가 중 11명과 한 끼 식사를 하고 차를 마실 수 있는 ‘작가와의 한 끼 식사&티타임’ 프로그램은 작가를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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