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 복무에 대한 합리적 보상으로 군 복무 자긍심 고취
병 복무에 대한 합리적 보상으로 군 복무 자긍심 고취
  • 다원뉴스
  • 승인 2018.08.0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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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지원없이 병영생활 가능, 전역시 목돈마련 지원
▲ 전역시 목돈마련 지원

[다원뉴스]국방부는 병역의무 이행자에 대한 합리적 보상과 국가책임 강화 차원에서 병 봉급을 연차적으로 인상하고, 군 복무 크레디트 인정기간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병 봉급은 외부의 지원 없이 병영생활이 가능하고 전역이 사회진출의 마중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올해는 병장 기준 40만원 6천원으로 인상하였으며, '22년까지 병장기준 67만원 6천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또한, 국방부는 병 봉급 인상과 연계하여 현역병이 여유자금을 저축하여 전역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난 3월부터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국군병사 신규 적금상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신규 적금상품이 출시되면 적금상품 선택의 폭이 확대되고 혜택은 더 커지는 한편, 여러 상품을 한 눈에 비교하고 보다 쉽게 가입할 수 있게 된다.

8월 중, 관계부처 및 참여은행과 MOP를 체결하고, 은행별 상품·전산개발, 은행연합회 공시사이트 구축 등 제반 준비 작업을 거쳐 8월 말에 신규 적금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군 복무 크레디트 제도는 국민연금 수급요건 충족 시군 복무 기간 중 6개월을 국민연금 가입기간으로 추가 인정하고 있는바, 국방부는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하여 군 복무기간 전체를 국민연금 가입기간으로 확대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병역의무 이행이라는 사회적 헌신에 대한 국가의 정당한 보상을 통하여 현역병이 자긍심을 갖고 군 복무를 하고, 자랑스럽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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