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객 울리는 부당요금·비위생 잡는다
피서객 울리는 부당요금·비위생 잡는다
  • 박선호 기자
  • 승인 2018.08.02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6일 해수욕장 실태 지도점검…가격표시제 여부 등 확인
▲충남도청 청사
▲충남도청 청사

충남도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2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도내 7개 주요 해수욕장에서 부당요금 징수 및 가격표시제 여부, 위생관리 실태 등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 대상은 △보령시 대천·무창포해수욕장 △서천군 춘장대해수욕장 △태안군 만리포·몽산포·꽃지해수욕장 △당진군 난지도해수욕장이며, 기타 관광·행락지는 시·군이 자체 점검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외식업 150㎡, 도·소매점 33㎡ 이상 가격표시 이행실태 △임시영업시설 등 해수욕장 내 전 업소 가격표시 확행 여부 등이다.

또 △원산지 허위·혼동 또는 미표시 등 부적정 기재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시설기준 위반 여부 △부당요금 신고센터 설치 운영 및 부당요금 발생 여부를 확인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피서지 합동 지도 점검을 통해 정상·공정거래질서를 확립해 다시 찾고 싶은 충남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합동 지도점검에 대한 관계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