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명 위촉, 생산에서 판매까지 모든 과정에서 식품 안정성확보를 위한 활동 나서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3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구는 식품에 대한 전문지식이 있거나 평소 식품위생관리에 관심이 있는 주민 14명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위촉했다. 감시원은 직무교육을 이수한 후 본격적인 식품 위생 감시 활동에 들어간다. 임기는 2년이다.
구 관계자는 감시원들의 활동은 식품의 생산, 제조, 가공, 조리로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과정에서 식품 안정성 확보와 식중독 등 식품관련 안전사고 예방, 식품 안전에 대한 주민불안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용갑 청장은 “시민들의 건강과 직접 연관이 있는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단속이 취약한 식품판매업소 지도점검과 허위·과대광고 등 감시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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