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
2018년 2/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
  • 다원뉴스
  • 승인 2018.08.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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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재정부

[다원뉴스] 23일 통계청에서 2018년 2/4분기 '가계동향조사 소득부문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령화, 업황부진 등에 따라 1분위 가구 무직자 증가했으며, 반면, 5분위는 임금상승폭 확대, 고용증가 등으로 소득증가 한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자료에 따르면 2분기 전체 가구의 명목소득은 월평균 소득은 453.1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2% 늘었으나,소득분위별로 살펴보면 지난 1분기에 이어 소득분배 악화 현상이 유지됐다

반면, 임금상승 등에 힘입어 근로소득 증가세가 지속되는 가운데,사업소득 및 이전소득도 증가가 이어지는 모양새다.

또한, 명목소득이 늘면서 2분기 실질소득도 1년 전보다 2.7% 증가해 3분기 연속 증가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고령화, 업황부진 등에 따라 1분위 가구 무직자 수는 증가했다. 1분위내 취업비중이 낮고, 임금수준이 낮은 고령층 가구가 크게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박상영 복지통계과장은, 조선업과 자동차 산업 등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고 그 파급효과로 내수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며, 새로운 일자리 창출 구조조정 등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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