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공공외교캠프, 평창의 열정을 이어가다
2018 공공외교캠프, 평창의 열정을 이어가다
  • 다원뉴스
  • 승인 2018.08.23 12: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계스포츠 취약 아시아 국가의 청년들에게 한국에서 동계스포츠 체험 기회 제공
▲ 외교부
[다원뉴스] 외교부와 한국국제교류재단은 오는 25- 31일 6박7일간 “2018 공공외교캠프”를 개최하여 동계스포츠 종목에 취약한 아시아 국가의 청년들에게 한국에서 동계스포츠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공공외교캠프는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국가 간 교류를 지원하여 우리나라 문화를 타국에 알리는 공공외교를 실현하고 청년들에게 국제적 감각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매년 다른 주제와 대상 지역을 설정하여 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후속사업의 일환으로, 기후 특성상 동계스포츠 종목에 취약한 아시아 각국 청년들을 방한 초청하여 한국에서 동계종목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캠프에는 한국 대학생과 주한 아시아 유학생도 참여하여 청년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주요 참가자로 네팔 유일의 알파인스키 국가대표 사팔 람 슈레타, 파키스탄 스키 유망주 타리크 아잠, 필리핀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주장 안나 크루즈 등 동계스포츠 취약 지역에서 꿈을 키우고 있는 체육인들이며, 캄보디아 외교부 동아시아 부국장 찬소라차나 시엥과 필리핀 체육위원회 크리스티아 가르시아 프로그래머 등 총 28명이 이번 캠프에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캠프 기간 동안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를 방문하여 한국의 동계스포츠 발전 경험과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 경험을 공유하고, 강릉 컬링센터 및 아이스링크장 등을 방문하여 자국에서 즐기기 힘든 다양한 겨울 스포츠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소프트파워를 활용한 공감형 문화외교 중 하나인 공공외교캠프를 통하여 한국과 아시아 지역의 인적교류 및 문화교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