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생활임금위원회 위원 위촉식 개최
대전 동구, 생활임금위원회 위원 위촉식 개최
  • 신서림 기자
  • 승인 2024.03.1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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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5명 위촉… 임기 2년
대전 동구는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생활임금위원회 신규 위촉직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전 동구는 12일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생활임금위원회 신규 위촉직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사진/동구청 제공]

대전 동구는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생활임금위원회 신규 위촉직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생활임금위원회는 위촉직 위원 5명, 당연직 위원 2명 등 총 7명으로 교수, 연구원, 구의원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간이다.

생활임금위원회는 동구에서 직접 고용하는 근로자들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임금 기준을 정하는 기구로,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10월에 개최될 위원회에서 2025년 동구 생활임금 기준을 정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동구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절한 생활임금 기준을 정하는데 맡은 역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며 “고금리‧고물가로 민생경제에 어려움이 지속되는 만큼 근로자가 최소한의 임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의 2024년 적용 생활임금은 1만 1020원으로 월 근로시간 209시간 기준 월 단위 환산 시 230만 3180원이며, 지난해보다 9만 1960원 인상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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