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2024 사자성어 ‘물망초심(勿忘初心)’ 현판식
대전 대덕구, 2024 사자성어 ‘물망초심(勿忘初心)’ 현판식
  • 이현주 기자
  • 승인 2024.01.0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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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충규 대덕구청장 “초심 지키며 구민들과 약속한 ‘즐거운 대덕’ 조성 최선”
최충규 대덕구청장(사진 왼쪽 여섯 번째)과 공직자들이 2일 구청 본관에서 사자성어 현판식을 진행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대덕구청
최충규 대덕구청장(사진 왼쪽 여섯 번째)과 공직자들이 2일 구청 본관에서 사자성어 현판식을 진행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가 2024년 구정 운영의 길잡이가 될 사자성어로 ‘물망초심(勿忘初心)’을 선정하고, 2일 구청 본관에서 ‘2024년 사자성어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물망초심(勿忘初心)’은 ‘처음에 품고 다짐했던 마음을 다잡고 잊지 않으면 실패하는 일이 없다’는 뜻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지키며 구민들에게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어 가겠다는 공직자들의 강한 의지와 다짐을 담았다.

이번에 선정된 사자성어는 전 직원 공모를 통해 접수된 39개 사자성어 중 설문조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날 현판식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비롯해 이성규 대덕구 부구청장, 국장, 보건소장, 평생학습원장, 노조위원장, 사자성어 제안자, 직원 등이 참석, 처음 지닌 마음을 잃지 않고 대덕 발전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2023년은 ‘생생지락’이라는 사자성어 뜻 그대로 ‘내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대덕구민의 오랜 숙원사업을 타개하며 열심히 달려온 한 해였다면, 2024년은 ‘물망초심(勿忘初心)’의 마음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취임하면서 구민들과 약속한 ‘즐거운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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