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도시브랜드 향상, 인터넷 포털 검색량 늘리는 것부터
대전의 도시브랜드 향상, 인터넷 포털 검색량 늘리는 것부터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3.12.05 2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일 '대전시의회 대전의 도시브랜드 향상 및 경쟁력 강화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열려
대전시의회 ‘도시마케팅연구회’ 연구모임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제뉴스
대전시의회 ‘도시마케팅연구회’ 연구모임 의원들이 「대전의 도시브랜드 향상 및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의회 제공]

대전시의회 의원들의 연구모임인 ‘도시마케팅연구회’가 주관하는 「대전의 도시브랜드 향상 및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가 5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열렸다.

대전의 외부자원 유치 확대를 위한 사업 아이디어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이번 용역에서 도시브랜드 향상에 도움이 될 사업으로 지지부진한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을 대전벤처전시회와 스타트업 대회 등을 추가하는 대전 사이언스 비즈니스 페스티벌로 개최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AI기술을 활용하여 소상공인의 영업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스마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 신동·둔곡지구를 직장과 주거시설 외에 테마파크형 호텔과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일명 캠퍼스타운 방식으로 재창조하는 방안이 제시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최근 개최된 우주산업 육성 비전 선포식에서 밝힌 선언과 2022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대전총회에서 밝힌 ‘인류 미래를 위한 협약’ 대전선언의 확산과 이행을 실천하며, 인터넷 포털 등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에 ‘대전’의 검색값을 늘리는 일도 대전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활동이 될 것이라는 제안이 나왔다.

이에 대해 도시마케팅연구회 회장인 조원휘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3)은 “대전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여러 가지 사업 중에 9대 의원의 역할을 찾아 최종결과물에 담아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8일 대전시의회 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조율된 후 17일 최종결과물이 완성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