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수빈(본명 김수빈)이 지난 7월 28일, 29일 이틀간 충남 태안군 연포해수욕장 야외특설무대에서 펼쳐진 ETN연예방송과 함께하는 제8회 연포해변가요제에서 입상했다.
28일 펼쳐진 예선전에서는 기온이 35도에 육박하는 폭염 속에서도 약 70여명의 지원자들이 쟁쟁한 실력을 뽐내며 경쟁하였다.
단 15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려내는 예선전으로 약 4:1의 경쟁률을 보였다.
뛰어난 노래실력을 가진 실력자들이 전국 각지에서 모여 서로의 실력을 다투었고, 쟁쟁한 실력자들 속에 유례없는 동점자들의 속출로 인해 총 17명의 인원이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그 중 당당하게 수빈이 본선 무대에 진출하였다.
29일 열린 본선 무대에서는 아나운서 정다은 님과 개그맨 조원석 님이 MC를 맡아 진행하였고, 전년도 대상 수상자의 공연을 시작으로 17명의 본선 진출자의 무대, 초대가수 서지오, 2인조 댄스트롯그룹 비타, 걸그룹 티엔젤의 축하무대 등 볼거리가 가득한 다양한 무대들로 구성되어 보는 이로 하여금 즐거움을 주었다.
17명 중 11번째로 본선 무대에 오른 수빈은 신예영 님의 “넌 내가 보고 싶지 않나봐”를 선곡하여 실력을 선보였다.
5명의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본선 심사위원단은 예선보다 추가된 인원만큼이나 더 엄격하고 신중하게 심사에 임하였으며, 쟁쟁한 실력자들로 인해 심사 결과가 계속 지연되는 등 심사에 어려움을 겪었다.
심사 결과 ㈜원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수빈(본명 김수빈)이 당당히 수상하였다.
수상 소감에서 수빈은 “모든 무대가 만족스러운 무대는 없는 것 같고 항상 아쉬움이 남는다. 이번 가요제 역시 아쉬움이 남는 공연이었지만 수상하게 되어 기쁘고 다음 대회에서는 지금보다 더 열심히 준비하여 후회 없는 공연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